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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근막통증증후군 담에 걸렸을 때

 

추운 겨울 몸을 오래 움츠리고 있었거나 무거운 짐을 오래 들었을 때, 잠을 불편하게 잤을 때 어깨, 뒷목, 허리, 등 근육에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담에 걸렸다'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이때 통증이 자주 나타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근막통증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하는 인자로는 근육에 물리적인 자극을 주는 직접적인 인자와 통증유발점을 일으킬 수 있는 간접적인 인자가 있습니다.

1) 직접적인 자극 인자
급격한 과부하, 심한 외상, 같은 동작의 반복에 의한 피로, 떨림, 척수병 등의 급성인자와 하지 길이의 차이, 골반의 불균형, 둥근 어깨, 자세 불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간접적인 자극 인자
간접적인 자극 인자로는 통증유발점으로부터의 통증, 내장기로부터 오는 통증, 관절 질환에 의한 운동 제한이나 통증, 정서적 고통, 악성 종양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

 

1. 발생 부위를 만지면 통증이 심하다.


2. 근육이 원래 길이만큼 늘어난는 것을 방해한다.


3. 근육을 약화한다.


4. 근육의 수동적, 능동적 운동을 방해한다.


5. 발생 부위를 자극하면 국소적 경련 반응을 동반한다.


6. 지속적인 뻐근함과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치료

 

가벼운 경우에는 휴식과 마사지, 온열치료를 하면서 일반 진통제로 개선 가능합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도수치료, 활동성 근막 유발점에 바늘을 삽입하여 이를 파괴하는 시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방방법

 

자신의 근막통증증후군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하고 해로운 자세나 행동, 생활 습관 등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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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가이드

 

통증이 있는 부위에 찜질을 시행합니다. 찜질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목이 움직이지 않은 경우 효과적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에는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더운 찜질이 효과적입니다. 단, 더운 찜질은 15분 이내로 해야 근육에 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스트레칭을 자주 하며 근육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