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모기 언제까지 ( 모기 체질, 모기퇴치, 모기 물렸을 때)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내려가 초겨울 날씨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집집마다 앵앵 거리는 모기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요,

요즘 모기가 많은 이유와 퇴치법, 물린 후 대처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병관리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모기 개체 측정에 따르면 올해는 7월 날씨가 예년보다 서늘했었고 장마가 52일이나 지속되어 여름 모기는 다른 해보다 줄었지만 그 후 물웅덩이에서 모기 알이 자라서 10월 한 달간 모기의 수 지난해 동기 대비 20%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겨울 모기도 다른 모기와 마찬가지로 전염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에 걸렸을 때 증세가 코로나19와 비슷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을 모기는 많더라도 5도 이하로 내려가면 활동 자체가 어려워지지만, 이미 건물 내로 들어간 모기들은 온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12월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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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 잘 물리는 체질

 

 

 

 

땀 많이 나는 사람
모기 덫에 쓰이는 유인제 성분중에는 땀의 구성 성분인 옥테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은 유독 많이 물리는데, 그 중 비만인 사람들이 대표적입니다.

대사량이 높은 사람
정확히 말하면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입니다. 모기는 이산화탄소와 따뜻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
모기는 색맹으로 밝은 빛을 모두 흰색으로만 인식하는데 검은색을 좋아해 주로 어두운 밤에 활동을 합니다. 검은 옷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피부가 검은 편인 사람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O형인 사람
혈액형 중에 O형인 사람이 유독 모기에 잘 물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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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모기 퇴치법

 

 

계피

 

 

계피에 포함된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독성을 띠고 있어 모기가 계피를 싫어하고 계피물에 접촉하면 죽는다고 합니다.

또한 수정과를 마셔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당일 저녁에 많이 마시면 하루 동안 모기가 다가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토마토

 

 

미국의 한 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토마토의 천연 성분이 모기 및 기타 해충을 퇴치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침대 위 케첩을 종이컵 바닥이 잠길 정도 뿌려 두면 모기가 근처에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후추

 

 

후추를 뿌리면 모기가 물지 않는다고 합니다. 
  
드라이아이스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덩어리인 드라이아이스에 닿은 모기는 차가운 표면에 달라붙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얼어 죽게 됩니다.
 
나프탈렌

 

 

모기들은 닭 근처에 안오는데 그 이유가 닭털에서 나프탈렌과 헥사데칸이 분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외에는 나프탈렌을 걸어놓으면 모기들이 그 근처에 잘 안온다고 합니다.

 

그 외에 라벤더, 제라늄, 개박하 같은 허브 계열과 마늘 향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트러스계열의 오렌지나 레몬의 껍질을 말린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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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물린 후 대처법

 

모기에 물렸다면 긁는 대신 냉, 온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얼음을 감싼 물수건으로 문지르고 온찜질은 섭씨 50도 이상 따끈한 물에 적신 숟가락으로 물린 부위를 문질러 줍니다.

심할 때에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 등 성분의 모기용 물파스나 연고를 사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을 물리기 전후에 복용하면 가려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