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건설 컨소시엄,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스마트시티

 

구리시 제공

 

경기도 구리시에 조성되는 3조8000억원 규모의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습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5일 열린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평가위원회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참여 컨소시엄 업체들 가운데 평가위원들의 최고점을 받아 우선협상자로 낙점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 제공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구리시 토평·수택동 일대 150만㎡에 인공지능(AI)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AI 등 4차 산업혁명과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이 반영된 스마트시티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GS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 SK건설 · 태영건설 · 계룡건설 ·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KB증권 · 하나금융투자 · SK텔레콤 · SK브로드밴드 · LGCNS · LG유플러스 등의 건설사와 통신사, 금융사 15개 업체가 참여했습니다.

건축설계는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이 맡습니다.

 

GS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 계획서에는 3조8000억원을 들여 1만2000가구(예상 수용인구 3만2000명)를 조성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구리시 제공

한편, 이 사업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개발사업으로 후속으로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4년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