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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연내 개장 롯데관광개발

 

 

40년에 달하는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 유일의 도심형 복합리조트가 제주도에 169m 높이의 제주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가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첫 삽을 뜬 지 4년 6개월 만에 최종 준공허가(사용승인)를 받은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제주 드림타워)가 연내 그랜드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 드림타워의 비전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1개 기관, 27개 부서로부터 소방·안전·건축·교통·상·하수 등 900여 건의 이행조건을 모두 통과, 최종적으로 준공허가(사용승인)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연내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40년 숙원 꿈을 이뤘습니다. 1980년 9월3일 제주시로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사업부지를 매입한 후 40여년 만입니다. 또한 2008년 11월3일 도심 랜드마크 건축물로 지구단위계획을 제안한 이후 12년 만에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준공에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50년 서울 광화문시대를 접고 지난달 제주로 본사를 옮겨왔습니다. 

 

 

총 사업비 1조6000억원 규모의 제주 드림타워는 2016년 5월27일 중국건축을 시공사로 내세워 1623일 동안 연인원 130만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2조5,700억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창출했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가장 제주에서 높았던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가량인 169m(38층)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연면적(30만3,737㎡) 또한 여의도 63빌딩의 1.8배 규모에 달합니다.  


건물 내부에 ‘그랜드 하얏트 제주(GRAND HYATT JEJU)’ 브랜드로 운영되는 1,600객실은 제주에서 가장 큰 롯데호텔의 500객실보다 3배 이상 많을 뿐 아니라 전 세계 750여 개 하얏트 그룹 호텔 중 2번째 객실규모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를 연내 개장하고, 향후 5년간 7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음에 따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연내에 정식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대·한라대·제주관광대 등 5곳에 분산됐던 전체 직원들도 곧바로 드림타워로 출근해 시설별 준비 작업과 직무별 직원교육 등을 통해 연내 개장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 예정입니다. 또한, 카지노 이전 허가 절차도 연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또한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5년간 700만명 이상의 고급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겠다는 야심찬 목표 또한 갖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LOTTE TOUR CASINO)는 153개의 게임 테이블, 190개의 최신식 슬롯머신, 71개의 전자게임 등으로 구성됩니다. 개장 전임에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싱가포르, 마카오에서나 볼 수 있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그랜드 하얏트제주(GRAND HYATT JEJU)의 총 객실수는 전 세계 731개 하얏트그룹 호텔 중 두 번째로 많고 기존 제주 최대 규모인 롯데호텔제주(500실)의 3배가 넘습니다.  리조트 내 전 객실이 국내 최초로 스위트룸으로 구성되며 한라산과 바다 전경을 막힘없이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모두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주 드림타워가 개장하면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곳의 일자리는 3100개로, 도내 단일 기업 채용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업 한파 속에서도 2000명에 달하는 경력 및 신입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여기에 제주 최초의 쇼핑몰인 K패션몰(HAN컬렉션)과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14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38층 스카이데크와 8층 풀데크 등은 제주의 핵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2021년부터 5년간 7조5,200억원의 경제효과와 5만6,00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제공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이번 준공으로 일자리 1등, 세금 1등의 일등 향토기업이 되겠다는 드림타워의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제주 최초의 쇼핑몰인 K패션몰과 미디어파사드, 14개의 레스토랑 등은 제주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재양성은 물론 문화사업과 환경보호 등 각종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